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해외입양하셨다면
필요한 용품들이 많을 텐데요
오늘은 어떤 필수 용품을 준비하셔야 하는지
알려드릴게요!
*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
각 반려동물의 특징과 성향에 따라
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*
★반려견 입양 전 준비해야 하는 필수 용품★
1. 강아지 침대/집
반려동물의 침대 또는 집은
가장 기본이 되는 물품이에요!
사람과 분리되어
잠을 자고, 쉴 수 있는 공간을 위해
꼭 필요한 물품이에요.
나는 강아지와 함께
침대에서 잘 건데 필요한가?
하실 수도 있지만,
사람과 반려동물의 분리된 공간은
어느 정도 필요해요.
반려동물의 사이즈에 따라
적당한 크기의 침대를 구비해주세요.
침대/집의 경우
어디에 두어야 할지
미리 생각해두셔야
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어요!
2. 밥그릇과 물그릇
밥그릇과 물그릇을
구매하실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
사이즈와 높이가 아닐까 싶어요.
사이즈는 강아지의 하루 사료량과
높이는 채고에 맞게 준비해주세요.
밥그릇과 물그릇의 높이를
너무 낮게 또는 높게 주면
소화하기에 어려울 수 있으니
주의해주세요!
물그릇의 경우
꼭지형 급수기는 꼭 피해 주세요!
반려동물은 혀를 이용하여
물을 퍼서 마시기 때문에
급수기는 충분한 양의
물을 제공해주지 못해요 :(
물그릇 또한 밥그릇과 같은
오목한 원형이 가장 좋습니다!
3. 사료
사료는 반려동물에게
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
꼭 신경 써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!
특히 보호소에서 또는 임보호소에서
입양이 오는 경우
입양 오기 전
반려동물이 먹었던 사료는 어떤 것인지
주재료가 무엇인지 / 어떤 효능이었는지
등등
많은 디테일을 확인해주셔야 해요!
이런 디테일을 확인하는 이유는,
강아지의 사료가 갑자기 바뀐다면
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
처음 주실 때에는
기존에 급여되던 사료와
비슷한 사료로 주시는 것이
도움이 되어요!
또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
조금씩 사료 샘플을
주기적으로 바꿔가며
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.
*사료 관련/알레르기 관련해 자세한 부분은
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주세요*
4. 산책 용품
목줄, 리쉬, 하네스, 배변봉투, 네임태그 등
산책 용품은 꼭 꼭 필수품이에요!
목줄은 반려동물의 사이즈에 따라
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
사이즈를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.
리쉬의 경우,
길이가 늘어나는 리쉬보다는
그립감이 좋고 길이가 유지되어있는 (1m -2m) 길이의
리쉬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!
리쉬도 정말 종류도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
특정 하나를 추천해드리기 어렵지만,
손이 아프지 않고
컨트롤이 가능한 줄을 선택해주세요.
배변봉투는 요즘 리쉬에 같이 연결해서
쓸 수 있게 많이 나왔더라고요.
미국은 길가에 배변봉투 스테이션이 많이 마련되어 있지만
그래도 꼭 항상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:)
네임태그는
etsy, amazon, petco, petsmart 등
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에
쉽게 제작이 가능해요!
반려동물의 이름과
보호자의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여
목줄에 부착하는 것이
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:)
5. 그 외 - 장난감, 간식, 미용용품 등
그 외 같이 있다 보면
계속 필요한 게 늘어나기 마련이죠 ㅎㅎ
반려동물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
예를 들어, 공/인형/터그 놀이 등
함께 놀아주면 너무 좋겠죠.
간식은 훈련용 간식, 치아 건강을 위한 간식,
건강을 위한 간식 등 정말 다양한데요.
저희도 버니 간식을 살 때
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
정말 이것저것 다 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
(지금도 마찬가지예요ㅋㅋ)
버니는 특히 치킨과 비프 간식을 좋아하기 때문에
항상 치킨 저키와 비프 리버 간식은 구비해놓고
훈련용 간식의 경우 칼로리가 너무 높지 않고
쉽게 줄 수 있는 것으로 사오고 있어요!
간식 또한 반려동물의 성향에 따라
달라지기 때문에
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시는 게
좋은 방법일 수도 있네요~
미용 용품이란
빗, 귀 청소 약, 샴푸, 컨디셔너 등등
정말 다양하죠.
반려동물 특징에 따라
고려하셔서 구비해주세요!
반려동물을 맞이하기 위해
정~~ 말 필요한 게 많은 거 같아요
버니를 만나기 전
어떤 것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
정말 막막했는데,
보호소 봉사자님과
임보자님께서 많은 정보를
공유해주셔서
쉽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!
만약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면,
여러분들도
임보자님 또는 보호소 담당자님께
꼬옥 최대한 많은 정보를 여쭤보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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