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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니와 함께

해외입양 반려동물 만날 준비하기 1탄 - 강아지 필수 용품 구매

by 헤일리 인 캘리 2022. 2. 19.

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해외입양하셨다면

필요한 용품들이 많을 텐데요

오늘은 어떤 필수 용품을 준비하셔야 하는지

알려드릴게요!

 

*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

각 반려동물의 특징과 성향에 따라

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*


★반려견 입양 전 준비해야 하는 필수 용품

 

1. 강아지 침대/집

Photo by Chewy on Unsplash

반려동물의 침대 또는 집은

가장 기본이 되는 물품이에요!

 

사람과 분리되어

잠을 자고, 쉴 수 있는 공간을 위해

꼭 필요한 물품이에요.

 

나는 강아지와 함께

침대에서 잘 건데 필요한가?

하실 수도 있지만,

사람과 반려동물의 분리된 공간은

어느 정도 필요해요.

 

반려동물의 사이즈에 따라

적당한 크기의 침대를 구비해주세요.

 

침대/집의 경우

어디에 두어야 할지

미리 생각해두셔야

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어요!

 

2. 밥그릇과 물그릇

 

밥그릇과 물그릇을

구매하실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

사이즈와 높이가 아닐까 싶어요.

 

사이즈는 강아지의 하루 사료량과

높이는 채고에 맞게 준비해주세요.

 

밥그릇과 물그릇의 높이를

너무 낮게 또는 높게 주면

소화하기에 어려울 수 있으니

주의해주세요!

 

물그릇의 경우

꼭지형 급수기는 꼭 피해 주세요!

반려동물은 혀를 이용하여

물을 퍼서 마시기 때문에

급수기는 충분한 양의

물을 제공해주지 못해요 :(

 

물그릇 또한 밥그릇과 같은

오목한 원형이 가장 좋습니다!

 

3. 사료

사료는 반려동물에게

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

꼭 신경 써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!

 

특히 보호소에서 또는 임보호소에서

입양이 오는 경우

입양 오기 전

반려동물이 먹었던 사료는 어떤 것인지

주재료가 무엇인지  / 어떤 효능이었는지

등등

많은 디테일을 확인해주셔야 해요!

 

이런 디테일을 확인하는 이유는,

강아지의 사료가 갑자기 바뀐다면

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

처음 주실 때에는

기존에 급여되던 사료와

비슷한 사료로 주시는 것이

도움이 되어요!

 

또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

조금씩 사료 샘플을

주기적으로 바꿔가며

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.

 

*사료 관련/알레르기 관련해 자세한 부분은

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주세요*

 

4. 산책 용품

목줄, 리쉬, 하네스, 배변봉투, 네임태그 등

산책 용품은 꼭 꼭 필수품이에요!

 

목줄은 반려동물의 사이즈에 따라

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

사이즈를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.

 

리쉬의 경우,

길이가 늘어나는 리쉬보다는

그립감이 좋고 길이가 유지되어있는 (1m -2m) 길이의

리쉬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!

리쉬도 정말 종류도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

특정 하나를 추천해드리기 어렵지만,

손이 아프지 않고

컨트롤이 가능한 줄을 선택해주세요.

 

배변봉투는 요즘 리쉬에 같이 연결해서

쓸 수 있게 많이 나왔더라고요.

미국은 길가에 배변봉투 스테이션이 많이 마련되어 있지만

그래도 꼭 항상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:)

 

네임태그는

etsy, amazon, petco, petsmart 등

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에

쉽게 제작이 가능해요!

반려동물의 이름과

보호자의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여

목줄에 부착하는 것이

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:) 

 

5. 그 외 - 장난감, 간식, 미용용품 등

그 외 같이 있다 보면

계속 필요한 게 늘어나기 마련이죠 ㅎㅎ

 

반려동물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

예를 들어, 공/인형/터그 놀이 등

함께 놀아주면 너무 좋겠죠.

 

간식은 훈련용 간식, 치아 건강을 위한 간식,

건강을 위한 간식 등 정말 다양한데요.

저희도 버니 간식을 살 때

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

정말 이것저것 다 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

(지금도 마찬가지예요ㅋㅋ)

 

버니는 특히 치킨과 비프 간식을 좋아하기 때문에

항상 치킨 저키와 비프 리버 간식은 구비해놓고

훈련용 간식의 경우 칼로리가 너무 높지 않고

쉽게 줄 수 있는 것으로 사오고 있어요!

 

간식 또한 반려동물의 성향에 따라

달라지기 때문에

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시는 게

좋은 방법일 수도 있네요~

 

미용 용품이란

빗, 귀 청소 약, 샴푸, 컨디셔너 등등

정말 다양하죠.

반려동물 특징에 따라

고려하셔서 구비해주세요!

 


반려동물을 맞이하기 위해

정~~ 말 필요한 게 많은 거 같아요

 

버니를 만나기 전

어떤 것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

정말 막막했는데,

보호소 봉사자님과

임보자님께서 많은 정보를

공유해주셔서

쉽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!

 

만약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면,

여러분들도

임보자님 또는 보호소 담당자님께

꼬옥 최대한 많은 정보를 여쭤보세요 :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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